참 오래 그댈 봤죠 가슴에 돌 얹은 듯
그대 하날 얹어 놓고 시간에 발 묶어 놓고
그래요 바보 같죠 그대 생각만 해도
그댈 안고 싶은 내 두 손과 가슴이 다 저리죠...
할 수 있다면 그대와 날 하루만 바꾸고 싶죠
아니 한시간 잠시라도 내가 되면 내 맘 알텐데
눈물이 나 눈을 뜨고 눈감는 그 순간까지
그리워요 꿈에도 맘 쉴 수 없어 그댈 찾아 나 뒤척여요....
아파요 아픈데도 하나 밉지 않아요
더 아프고 아프게 되도 난 사랑하고 싶어요...
할 수 있다면 그대와 날 하루만 바꾸고 싶죠
아니 한시간 잠시라도 내가 되면 내 맘 알텐데
눈물이 나 눈을 뜨고 눈감는 그 순간까지
그리워요 꿈에도 맘 쉴 수 없어 그댈 찾아 나 뒤척여요....
그대도 참 굳세죠 오직 그댈 보는 나처럼
떠난 그녀를 기다리니까...
할 수 있다면 그녀와 날 하루만 바꾸고 싶죠
그녀가 되어 그대라도 행복하게 해주고 싶어
목석처럼 한걸음도 움직일 수 없는 사랑
그대에겐 내가 아니라고 해도 내겐 영원한 그대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