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비오는 날에 익숙한 골목에 서서
행여 마주칠까 기다려도 그대는 없네
수없이 바래다준 소소한 추억들이
눈앞에서 아른거린다 눈물로
it`s Closing the Wall 우리는 이별 인사 마저도
it`s Closing the Wall 쏟아지는 비처럼 붙잡을수 없게
유후 사라지네
유후 사라지네
유후 사라지네
젊은 날 가질수 없는 꿈이 되었네
바람에 꺾이고 상처입어도 고목처럼
어떻게든 버틸테니 네 계절이 바뀔때
이 자리에 서있는 날 발견해주기를
다시금 손잡고 웃는 날이 오기를
it`s Closing the Wall 우리는 이별 인사 마저도
it`s Closing the Wall 쏟아지는 비처럼 붙잡을수 없게
유후 사라지네
유후 사라지네
유후 사라지네
젊은 날 가질수 없는 꿈이 되었네
울다 지쳐서 웃게 되는 날도 있더라
허망한 혼잣말도 늘어 가고
지우는 것의 시작을 어디서 부터 어떻게 하는건지
몰라서 마냥 흘러가 주길 기다리는
이 느리고 느린 시간의 속도가 원망스럽다
이 아프고 아픈 추억의 길이를 견딜수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