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운 속 가엾게 피어난 어린 별
주인 잃은 채로 내 손에 잠드네
(so you smiled on me)
설렘 속에서
(so you hold my heart)
행복했었어
만날 수 없어
시간이 데려간 널 불러도
희미한 너의 환상을 안아도
울고 싶어져
텅 빈 눈물이 멎을 수 있게
너의 목소리가 듣고 싶어서
바람만
들려오네...
오리온 좁은 길 걸으며 잡은 손
마주친 눈빛도 모두 꿈이었어
(so you smiled on me)
나를 위해서
(so you hold my heart)
보내주던 너
(I miss you...)
믿고 싶었어
다시 만나자던 우리 약속
눈 감으면 아직도 따스한데
알고 있었어
거짓말 같은 그날 인사가
우리의 마지막이 될 거란 걸
내게 남은 소중한 너의 조각
가슴 속에 영원처럼
기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