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내리는 아침은 왠지 기분이 좋아 이상하게 좋아
창문밖에 들리는 빗방울소리 ,너무 설레죠
상쾌한 공기가 코끝을 간지럽혀서 또 나를 웃게하죠
그리고 그댈 떠오르게하죠
빗방울이 어깨에 떨어지면서 내 허리에 니팔을 감싸주면서
우산하나 둘이 꼭 붙어쓰고서 종종 걸음 보채며 걸어갔던 그길
나 아아 하아 나 아아 하아
나 아아 나 아아아 나 아아 예
이런기분 알까요
벌써 그대 생각에 이상하게 떨려
비오는날 우리둘이 처음입맞췄었죠
잊지못할 추억에 내맘이 부풀어오르죠
심장이 바빠져요 오늘 참 그대
더 보고 싶네요
빗방울이 어깨에 떨어지면서 내 허리에 니팔을 감싸주면서
우산하나 둘이 꼭 붙어쓰고서 종종 걸음 보채며 걸어갔던 그길
나 아아 하아 나 아아 하아
나 아아 나 아아아 나 아아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