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del: Serse / Act 1, HWV 40 - "Ombra mai fu"

Renee Fleming, Orchestra Of The Age Of Enlightenment, Harry Bicket
앨범 : The Art Of Renée Fl...
작사 : George Frideric Handel

가사입력papayeverte
Ombra mai fu divege tabile
daraeda mabile so ave piu
ombra mai fu divege tabile
dareda mabile soave piu
daraeda mabile ombra mai fu
divege tabile caraeda mabile
soave piu poave piu
나의 사랑하는 플라타너스
아름답고풍요로운무성한잎이여
운명은너희들에게빛나고있구나
천둥과 번개 폭풍이라할지라도
너의평안을 범하지못하고, 탐욕스런갈바람도
너희를 모독하지못하리라
내이만큼나무그늘에서사랑스럽고유쾌한적은없었노라...
Ombra mai fu divege tabile
caraeda mabile so ave piu
ombra mai fu divege tabile
caraeda mabile soave  piu
caraeda mabile ombra mai fu
divege tabile caraeda mabile
Soave piu Soave piu
Frondi tenere e belle (내가사랑하는플라타너스)
dell mio platano amato, (부드럽고아름다운잎이여)
per voi risplende il fato (운명은너희들에게빛나고있네)
tuoni, lampi e procelle (천둥과번개와폭풍우가)
non voltraggino mai la cara pace, (너희들의평안을결코어지럽히지못하고)
ne giunga a profanarvi austro rapace! (탐욕스런남풍도너희들을모독하지못하리라)
Ombra mai fu di vegetabile, (너만큼정답고달콤한그늘을)
cara ed amabile, soave piu. (드리운나무는없었노라)
Ombra mai fu
그 어디에도 없을 나무 그늘이여
Frondi tenere e belle
나뭇잎이여 부드럽고 아름답구나.
Del mio Platano amato,
나의 사랑스런 플라타나스 나뭇잎들이여
Per voi risplenda il Fato
너희에게 운명이 미소짓게 하자꾸나
Tuoni, Lampi, e Procelle
천둥, 번개, 그리고 폭풍우가
Non vi oltraggino mai
결코 방해하지 않으리
Ombra mai fu
그 어디에도 없을 그늘
Di Vegetabile,
나무 그늘이여
Care ed amaile
이토록 소중하고 사랑스러우며
Soave piu.
더 부드러운 그늘은
Handel, [Serse]
Ombra mai fu
Frondi tenere e belle
del mio platano amato,
per voi risplenda il fato.
Tuoni, lampi e procelle
non voltraggino mai la cara pace,
nè giunga a profanarvi austro rapace.
Ombra mai fu
di vegetabile
cara ed amabile,
soave più
헨델, [세르세]‘옴브라 마이 후’
나의 사랑하는 플라타나스의
아름답고 부드러운 무성한 잎이여,
그대를 위해 운명은 반짝인다.
천둥, 번개, 태풍이라 할지라도
그대의 아늑한 평화를 범하지 말라,
사나운 갈바람(南風)도 다가와 그대를 욕하지 말라.
그립고 사랑스러운
나무 그늘도,
지난 날 이렇듯
아늑하지는 않았다.
헨델의 ‘라르고’로 알려진 노래
헨델의 오페라 [세르세]는 플라타나스 나무를 찬양하는 짧은 레치타티보(recitativo=서창敍唱.
보통 이야기 하는 식 또는 연설이나 낭창朗唱을 모방하거나 강조하도록 만든 노래)와 가사(歌辭)로는
더 이상 짧을 수가 없는 아리아로 제1막을 연다.
노래는 본래 카스트라토의 앨토 역인 페르샤 왕 세르세가 이 아리아를 부른 뒤
폭군다운 횡포를 부리거나 남에게 골탕을 먹거나 하면서 예상 밖의 행동을 하며
무엇이 어떻게 되는지 알 수 없는 이야기가 계속된다.
가사는 나무(vegetabile)의 그늘(ombra)이 결코....없다(mai....fu)이며
나무 그늘을 그리운(cara)과 사랑스러운(amabile)의 두 가지 형용사로 수식하고
”결코....없었다”와 합쳐서 서술부를 이루지만,
이 노래기 끝나면서 후렴처럼 계속되는 어지러운 이 저 구(句)가
뒤 섞여 몇 번이고 되풀이되는 통에 무엇이 무엇을 수식, 서술하는지 알 수 없어 어지럽기만 하다.
“그립고 사랑스러운 나무 그늘도...”(옴부라 마이 후)는 그 달콤한 선율 때문에
흔히 ’헨델의 라르고(largo=매우 느린 속도로)’
(실제로는 라르게토)[larghetto=라르고 보다 약간 빠르게]로 알려져
기악곡으로도 편곡되었다. 미국의 흑인 가수 배틀(Kathleen Battle)이 TV의 CM 송으로 불러 유명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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