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을 싫어했어
신발이 젖으니까
그치만 사실은 비오는 날도
어둡지 만은 않다고
반짝이는 빗방울을 아나요?
불행도 행복으로 바꿔준
그대에게 알려줄게요
그치만 아무말도 할수없어
네 눈과 마주치면 숨이 멎어서
아무렇지 않은 척 눈을 피하고
태연한척 말했어
비가 그쳤다고
버스를 함께 기다리며
좀 더 함께 있고싶어서
비가 다시 내렸으면하고
조심스레 바래봤어
고맙다는 말도 할수없어
말을 걸어오면 뇌가 멈추는걸
혹시 내 얼굴 보고 있었을까
쳐다볼수없어
그치만 아무말도 할수없어
네 눈과 마주치면 숨이 멎어서
아무렇지 않은 척 눈을 피하고
태연한척 말했어
비가 그쳤다고
또다시 태어나도 당신을 찾을거야
비그친 하늘에서 햇빛이 그대만을
비추고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