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워 뒤를 돌아봤죠
아쉬워 그댈 붙잡았죠
그러나 그댄 그러지 말라네요
이미 마음은 떠난 거죠
가지말라고 울어봤죠
날 봐달라고 울어봤죠
그러나 그댄 그러지 말라네요
힘든 듯 나를 뿌리치죠
손 내밀면 닿던 그 자리
내 상처를 만져주던
따뜻했던 너의 그 자리가
눈물을 흐르게 하죠
왜 왜 이렇게
나를 아프게 하고 갔나요
왜 왜 이렇게
나를 슬프게 만들었나요
손 내밀면 닿던 그 자리
내 상처를 만져주던
따뜻했던 너의 그 자리가
눈물을 흐르게 하죠
왜 왜 이렇게
나를 아프게 하고 갔나요
왜 왜 이렇게 나를 슬프게 만들었나요
그 그 자리엔
우스워진 내 행복만이
그 그 자리엔
나를 비웃는 너와의 추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