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se1)
아등바등 일상들에 먹힌 내 인생
이젠 모두 버려버린 집착 속에서
보질 못해 듣질 못해 버린 시간들
그리움도 애절함도 텅 빈 만족감
chorus)
빈틈없는 과오들로 가득한 일상
느낄 수도 없이 조여 온 올가미
깨져버린 거울 속에 울고 있는 나
헐벗은 육체의 초라한 춤사위
어디론가 흘러가겠지 나의 모든 것
verse2)
버림받은 너에 대한 거북한 인사
들을 것도 없는 네겐 변명거리뿐
잃어버린 잊지 못할 희망의 조각
그리움도 애절함도 없는 자존감
chorus)
빈틈없는 과오들로 가득한 일상
느낄 수도 없이 조여 온 올가미
깨져버린 거울 속에 울고 있는 나
헐벗은 육체의 초라한 춤사위
이젠 모두 사라지겠지 나의 모든 것
bridge)
저 붉은 태양마저 날 비웃고 퇴색된 열망에 저물어 가는데
저 어디선가 들리는 날 부르는 손짓하는 차가운 멜로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