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이 떠 있나 봐 걸어가는 길 마다
태어날 때부터 난 도망쳐야 했던 거야
놀랄 것 없어 바람이 불면 먼지 같은 난 어느새
사라지고 없을꺼야
알잖아 어디에도 날 위한 자리는 없어
이렇게 내 모습은 처음부터 틀려버렸어
알잖아 어디에도 날 위한 자리는 없어
그리고 난 불행했지 그리고 난 불행했지
그리고 난 불행해 지겠지
어쩔 수가 없나 봐 실패한내 존재는
태어날 때부터 난 숨을 곳을 찾던거야
겁낼 것 없어 뒤돌아 서면
머물 수 없는 난 다시
어디론가 떠날꺼야
알잖아 어디에도 날 위한 자리는 없어
이렇게 내 모습은 처음부터 틀려버렸어
알잖아 어디에도 날 위한 자리는 없어
그리고 난 불행했지 그리고 난 불행했지
그리고 난 불행해 지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