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나를 모르겠어요 왜 눈물이 나는지
햇살에 눈이 부신건지 내리는 빗물 때문인지
안된다고 했죠 나는 내 맘만 흔들린 거라
보고 싶어져도 안돼 왜 멈추질 못하고
그대도 잘 알고 있어서 혼자 시작하고 끝내야 하는데
멈출 수 없는 사랑이라 하루하루 지쳐만 가죠
나도 사랑할 수 있다면 다른 연인들처럼
간절한 마음 끌어안아 그대를 찾아 서성여요
그대도 잘 알고 있어서 혼자 시작하고 끝내야 하는데
하늘에 혼자 뜬 별처럼 외로움에 눈물 삼켜요
나 혼자라서 더 아픈 가요 알면서 원하니까 더 힘든 가요
자꾸 기대하고 있는 난 제자리죠 오늘까지도 난 안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