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러보고 불러봐도 너를 불러보아도
외쳐봐도 외쳐봐도 아무리 외쳐도
아무 대답 없는 널 더 이상 내 곁에
없단 걸 알지만 오늘도 나는
매일 꿈 속에 나와
자꾸 나를 왜 힘들게 하니
이제는 너란 존재마저
깨끗히 지우고 싶단 말야
너의 얼굴 너의 체온
너의 목소리 마저 잊혀지지 않아
니가 사준 저 물건들
전부 니 흔적 뿐 어떡하라고
불러보고 불러봐도 너를 불러보아도
외쳐봐도 외쳐봐도 아무리 외쳐도
아무 대답 없는 널 더 이상 내 곁에
없단 걸 알지만 오늘도 나는
수만번 외쳐봐도 돌아오지 않을 메아리
공허한 외침만 되어 나를 또 울리지
너와 나 예전 모습 마치 party and cry
이제는 잊고 싶어 cry and cry and cry
아직도 꿈 속에서만 보이는 너의 모습에
나는 미칠 것만 같아
이제 넌 날 좀 놔줘 날 좀 봐줘
부탁이야 하루에도 몇 번씩 나를 가둬
목소리 또 향기 너의 그 모든 게 (모든 게)
내 몸 가득 밴 너의 향기
내 방이 못 견디게 슬퍼
이런 나를 아니 (넌아니)
꿈에서라도 보기를 항상 바래왔는데
더욱 더 아퍼 현실도 꿈도 악몽같어
24 7 이 노래 불러 매일 밤
또 매번 수백 번 외쳐봐 너의 이름
흔적을 다 지워버려야 하지만
도저히 그럴 수가 없어
내가 널 어떻게 잊어
불러보고 불러봐도 너를 불러보아도
외쳐봐도 외쳐봐도 아무리 외쳐도
아무 대답 없는 널 더 이상 내 곁에
없단 걸 알지만 오늘도 나는
하루에도 수십 번씩 너를 찾고 있잖아
외치고 또 외쳐본다 너를 사랑한다고
하늘아 그만 울어
이제는 나도 눈물 보이지 않을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