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일까 그댈 처음 만났던?
그 자리에 수줍게 건넨 인사는?
이렇게 날 설레게만 하는지?
그대만을 향한 내 마음?
지친 하루 속에서?
나를 웃게했던 그 이름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그리운 마음으로 불러볼 수 있을까?
나의 손을 잡아주었던 따스하기만한 그대를
그리운 추억으로 붙잡을 수 있을까?
부족했던 나에게 한결같이 아름다웠던
이제서야 깨달은 그댈 향한 나의 마음은?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그리운 마음으로 불러볼 수 있을까
다시 돌아갈 수 있다면 다시 사랑할 수 있다면
이내 마음 다해 그댈 사랑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