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 반은 감긴 눈으로
헝클어진 머리 날리며
조금 열린 대문 사이 보이는
행복했던 요구르트 둘
알 수 없는 우울한 기분이면
아직까지 생각나
너를 보냈던 그 날 밤에도
어김없이 마셨던 요구르트
아~~ 아직까지 생각나는 걸
아~~ 어김없이 마셨던 요구르트
이를 줄 알았던 늦은 오후에
헝클어진 이불 속에서
축축하게 젖어 있는 베게는
아직까지 잊지 못한 너
알 수 없는 우울한 기분이면
아직까지 생각나
너를 보냈던 그 날 밤에도
어김없이 마셨던 요구르트
아~~ 아직까지 생각나는 걸
아~~ 어김없이 마셨던 요구르트
아~~ 아직까지 생각나는 걸
아~~ 어김없이 마셨던 요구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