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시한 머리에 쭉 늘어진 티
항상 툭툭 뱉는 말투에 무심한 표정
하지만 뒷모습만 봐도 숨이 턱턱 막혀
아무래도 난 나쁜 남자를 좋아하나봐
솔직히 말해 너도 내 맘 알고 있다고
쿨한 척 해도 내 눈을 속일 수는 없어
가끔씩 몰래몰래 느껴지는 너의 눈빛
매콤해 달콤해 알고 보면 수줍은 남자
Bad boy, Shy boy, Turn on my switch of love!
무심한 척 굴지 말고 네 맘을 보여줘
Bad boy, Shy boy, Turn on my switch of love
기회는 많지 않아 Tic to the Toc!
한 손은 핸들 위로 또 한 손은 의자 뒤로
거침없는 너의 오른발은 엑셀레이터 위로
멋지게 후진하는 모습에 하트가 뿅뿅
아무래도 난 거친 남자를 좋아하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