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김상균
앨범 : Confession

어머니 또아리 이는 세월
멀리서 들리는 사랑의 눈물 소리
지평선 너머 그림자 길게 누울 때
가만히 두 손 모아 기도하네.
바람 차가와 내 가슴을 파고들때에
시냇가에 흐르는 돌다리 건내주네
곧은 나무처럼 세상을 살아가라 얼러주던
어머님의 어머님의 그 품이 그리워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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