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ok> 걷기 시작할 때는 높은 태산이였어
한 발자국 움직이니 기쁨을 맛 봤어
태산이 높다 하되 하늘아래 뫼일 뿐
두 발자국 움직이니 희열을 맛 봤어 x2
verse 1>
Two double o six 그날부터 시작했던 그때부터지
그만두라고 손가락질하며 모두 내게 그랬지
욕바가질 하며 모두 내게 그랬지
걷다보면 보이는 건 절벽이라고 되도 않는 짓은 그만두라고
걷다보면 보이는 건 태산이라고 되도 않는 짓은 그만두라고
재능이 없어 태생부터 태산이여서 귀 뚫린 귀 벙어리 말 하는 벙어리
비록 아직 짙은 안개 속을 헤매도 한치 앞을 계속 알아볼 수 없어도
태산이 나타나도 네발로 올라가면 되 더욱 많이 하고 싶어 올라가고 싶어
비록 아직 짙은 안개 속을 헤매도 태산이 나타나도 네발로 올라가면 되
hook> 걷기 시작할 때는 높은 태산이였어
한 발자국 움직이니 기쁨을 맛 봤어
태산이 높다 하되 하늘아래 뫼일 뿐
두 발자국 움직이니 희열을 맛 봤어 x2
verse 2>
해가 뜨고 해가 넘어가 나이가 들수록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를 욕 하네
물어봤자 더 물려 아프기만 할 텐데 다치고 후회 말고 닥쳐주는게 좋아
욕을 먹으니 다시 수명이 길어져 태산에서 떨어져도 죽지를 못해
욕을 먹으니 다시 수명이 길어져 떨어져도 죽지를 못해 다시 올라가
저기 높은 곳에 올라 소릴 뱉으면 다시 돌아오는 메아리는 어떤 소릴까
낼 모레면 모르게 사라지는 동해안 모래성인 노래와는 다르게
토해내고 싶어 그런 맘은 굴뚝인데 아직 아니 땠는지 연기조차 나질 않아
애간장만 타서 시커멓게 멍들어 그래도 약은 하나 태산에 올라가
hook> 걷기 시작할 때는 높은 태산이였어
한발자국 움직이니 기쁨을 맛 봤어
태산이 높다 하되 하늘아래 뫼일 뿐
두발자국 움직이니 희열을 맛 봤어 x2
bridge> Double JEB 미친쩹 MIC를 잡고 짖는 개
짖고 또 짖어 (미친쩹) 노래를 놓지를 못해 x2
hook> 걷기 시작할 때는 높은 태산이였어
한 발자국 움직이니 기쁨을 맛 봤어
태산이 높다 하되 하늘아래 뫼일 뿐
두 발자국 움직이니 희열을 맛 봤어 x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