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망설였는데 너무나 힘들었는데 너완 상관없다니
너에게 있어 나란 그저 좋은 추억이라니
참 오래 걸렸어 너 아닌 다른 한 사람 허락하기까지는
니가 올지도 모를 자리 쉽게 내 줄 수가 없었어
아쉽다는 표정만이라도 가만히 보내준다면
지금이라도 날 돌릴 수 있을 텐데
나를 위한 연극이었다면 이젠 제발 그만해줘
너 없이 내가 살아갈 수 있겠니
narration) 바보야 내가.. 내가 어떻게 너를 붙잡니
너한테 어떻게 했는데 얼마나 힘들게 했는데..
내가 어떻게 가지 말라고 그래..
미안해.. 그리고 축하해.. 꼭 행복해...
아쉽다는 표정만이라도 가만히 보내준다면
지금이라도 날 돌릴 수 있을 텐데
나를 위한 연극이었다면 이젠 제발 그만해줘
너 없이 내가 살아갈 수 있겠니
난 망설였는데 너무나 힘들었는데 너완 상관없다니
너에게 있어 나란 그저 좋은 추억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