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일년 같던
오늘 유난히도 힘들어
오늘처럼 힘들 땐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사라져 버리고 싶어
구름으로 만든 의자에 앉아
거미줄로 연주를 하며
무당벌레와 노래하는
풀 냄새로 색칠한 곳
mirror,,, way to heaven
내 나약함을 깨닫게 해주는 곳
oh,,, 오늘을 끝으로
내방 벽에 그렸던 낙서들이
요즘 들어 너무나도 그리워
순수함을 입고 믿음
열차를 타고
그곳으로 가고 싶어
mirror,,, way to heaven
내 나약함을 깨닫게 해주는 곳
oh,,, 오늘을 끝으로
향기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