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맘에 걸렸죠
그댈 남긴 채 떠난다는게
애써 떼어놓고도 맘이 아파서 많이 걱정했죠
오늘 얘길 들었죠
그대의 아픔 감싸준 누군가가 있단 걸
**
이제 갈께요 편히 갈께요
항상 그댈 지켜볼 수 있는 곳으로
행복하세요 꼭 그래줘요 그대 만은
나 그곳에서도 언제나 기도해 줄께요 **
많이 원망했나요 그랬을테죠 부디 용서해요
어쩜 잘된 일이죠
그토록 사랑했던 날 미워하게 됐다면
** repeat
긴 시간이 흘러 언젠가는
그대도 나를 이해하겠죠
사랑했단걸 말 할수 없이
그댈 지켜주고 지켜왔던 나란 걸
하지만 제발 아주 천천히 알게 되길
날 위한 눈물이 모두다 말라버린 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