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질녘 하늘 저 텅빈 바닷가 우리 함께 거닐곤 했었지
그대와 나에 마주 잡은 두손 우리 행복했었던 시간들
이제 여기 텅빈 바다 노을진 석양을 등진채
두손 곱게 마주모아 나즈막히 그댈 불러 봅니다
듣고 있나요 그대도 여기 파도소리
알고 있나요 파도는 그댈 잊었음을
기다릴께요 나 너무도 지쳤지만
저 텅빈 바닷가에서..
이젠 여기 텅빈 바다 노을진 석양을 등진채
두손 곱게 마주모아 나즈막히 그댈 불러봅니다
듣고 있나요 그대도 여기 파도소리
알고있나요 파도는 그댈 잊엇음을
기다릴께요 나 너무도 지쳤지만
영원히 이곳에서
저 텅빈 바닷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