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웃으려 했어 떠나는 내게 웃는 모습을 남겨주려고
하지만 난 울어버렸지 힘겨워하며 돌아서는 널 바라보면서
다신 예전퍼럼 웃는 얼굴로 나는 너를 만날 기회는 없겠지
나의 마음 안에서 눈물에 가려진 채 넌 세월로 지워질 테니까
나를 사랑했었던 기억을 마음깊이 간직하려 하지마
너의 다른 만남 앞에 나는 짐이 되긴 싫어
내가 너를 잊는 그날 까지 너의 행복만을 빌어줄께
니가 느낄수 없는 곳에 난 혼자 남아서 난 니가 보고플 때면
습관처럼 발길 닿는대로 거닐다
먼 발치에서 불꺼진 너의 창을 힘없이 바라보다
아쉬움을 남겨둔채 돌아서곤 했었지만
넌 아무것도 모르는채 말없이 끊어져 버린 전화를 의심도 하지 않은 채
넌 내가 널 잊었다고 믿겠지 아직도 내가 널 그리는 줄 모르고
찾지 않을께 또 다른 만남에 니가 행복해하고 있다면
그때서야 난 시작하겠지 내 맘속의 잠든 너와 영원한 이별을 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