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눈을 뜨면 나의 깃발 높이들고
끝도 없는 이 거친 바다를 혼자서 이겨내려 했죠
모든 나의 뱃머리에 주의 깃발 펄럭이고
모든 기쁨 모든 괴로움을 그 분과 함께 나눠가죠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짙은 안개와
방향 조차 잡기 힘든 폭풍 속에서도
함게 일하시는 그 분을 발견한다면 이겨 낼 수 있죠
먹구름이 몰려오고 거친 파도 몰아쳐도
나의 생명 지키고 계시는 그 분이 있다는거 믿죠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짙은 안개와
방향조차 잡기 힘든 폭풍 속에서도
함께 일하시는 그 분을 발견한다면 이겨 낼 수 있죠
이런 믿음으로 우리 함께 살아가요
그런 소망으로 우리 함께 기도해요
항상 함께하는 그 분을 바라본다면
모든 두려움 모든 절망 이겨 낼 수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