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가을 바람이 귓전에 차갑던 그 날 밤
그냥 아무렇지 않게 잘 가라고 말해버렸는데
아 날이 갈수록 가슴에 머무는 그 모습
쉽게 금방 잊혀지리라 가벼웁게 생각했는데
짧았었던 그 날의 사랑이 짧았었던 그 날의 인연이
이렇게도 지울 수 없는 상처로 남겨져버렸나
우리 다시 또 한 번 만날 수가 없을까 진정으로 그리워하는데
가을비가 내리는 젖은 유리창에 떠오르는 그리운 그 얼굴
짧았었던 그 날의 사랑이 짧았었던 그 날의 인연이
이렇게도 지울 수 없는 상처로 남겨져버렸나
우리 다시 또 한 번 만날 수가 없을까 진정으로 그리워하는데
가을비가 내리는 젖은 유리창에 떠오르는 그리운 그 얼굴
우리 다시 또 한 번 만날 수가 없을까 진정으로 그리워하는데
가을비가 내리는 젖은 유리창에 떠오르는 그리운 그 얼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