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내 마음에 엄마가 더 좋다고
서운할 아빠마음 알 수가 없었네
오가는 세월속에 땀 흘려 일하시며
나이드신 엄마까지 살피신 아버지
아아아 흘러간 세월 속에
주름살 깊어지신 아버지
당신의 깊은 사랑 세기면서
오늘도 그 사랑에 가슴만 젖습니다
혹독한 모든일을 혼자서 부딛히며
넓고 큰 가슴으로 감싸고 지키셨네
세월의 깊은 밤을 온 몸으로 건너시며
가슴시린 아픔까지 이겨낸 아버지
아아아 흘러간 세월속에
주름살 깊어지신 아버지
당신의 깊은 사랑 세기면서
오늘도 그 사랑에 가슴만 젖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