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시 웃어본다

신용택과 창공으로
앨범 : 도시들개
작사/작곡 : 신용택
춤추며 흔들리는 들판에 하얀 갈대를 보며
하늘에 어지럽게 날으는 참새 떼를 보면서
길을 걸어간다 간밤에 내린 이슬 풀잎에
햇빛 받아 빛나고 흐르는 시냇물은 피곤한
내 마음 달래여 주네 길을 걸어간다
* 새소리 맞춰 같이 노래해 길가에 들풀꺽어서
입에 물고 나즈막히 행복에 젖어보네
빨간 석양이 물들면 바위에 걸터앉아서
집으로 날아가는 새들 보며 잠시 눈을
감는다 살며시 웃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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