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anyday 이제야 비는 그치고
그림 같은 추억이 시가늘 돌리는 지금
내 앞에서 있는 너
다시는 볼 수 없을 것 같아
그날이후 얼마나
두려워했었는지
세상에서 가장 힘든 기다림을
아픈 가슴만으로 웃으며 지켜 봐준 너
사랑한다 말하고
보여주지 못했던 나
용서해주겠니
몰랐어 해마다 첫눈이 내리면
약속한 그 자리에 서있던 너
너무 늦어 버린건 아니길 바래
다시는 놓지 않아
너의 두 손을
마지막 그날까지
거리에 넌 어디든 살고 있지만
지워 내려 지우려 돌아보지 못했어
미안해 난 몰랐잖아
눈으로 말하던 너의 그 마음
듣지 못해 바라만 봤지
해마다 첫눈이 내리면
약속한 그 자리에 서있던 너
너무 늦어 버린것 아니길 바래
다시는 놓지 않아
너의 두 손을
마지막 그날까지
너에게 배운 사랑에
아픔마져 아름다워~
언제나 그 자리에 있던 너
내사랑 영원을 믿어
이젠
늦은 건 아니길 난 기도하며
널 놓지않아 지금 이대로
두 손을 마주잡아
내 품에 너를 안고
마지막 그날까지
사랑해
널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