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렇게 힘들죠
나에겐 익숙한 일인데
조금씩 비틀거려요 갑자기
왜 화가 나려고 하죠
그동안 잘 참고 살아 왔었는데
조금씩 힘이드네요
무너질 것만 같아요
이럼 안 되는 걸 너무 잘 아는데
자꾸 눈물이 나요
잘 참아 왔는데
요즘 들어서 왠지
내가 약해져요
사랑해선 안 된다고
아무리 말을 해봐도
내 가슴이 말을 듣지를 않아요
아무 기대도 없죠
주어진 운명을 그대로
받아들이며 살았죠
아무런 불만도 없이 그냥 있는 그대로
그런데 다시 날 웃게
행복이 뭔지 궁금하게 만들죠
그대란 사람이 나를
행복해지고 싶게 해요
이럼 안 되는걸 너무 잘 아는데
자꾸 눈물이 나요
잘 참아 왔는데
요즘 들어서 왠지
내가 약해져요
꿈을꾸면 안 된다고
아무리 말을 해봐도
내 가슴이 말을 듣지를 않아요
내 가슴이 말을 듣지를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