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국에서

은방울 자매
1 어제 같은 지난 일도 아득한 옛날인데
바다건너 머나먼 타국에 내가 있네
비행기가 날 때 마다 가고 싶은 내마음
다정한 고향의 품속이 꿈속의 일만 같아
두고온 산천 두눈에 보이네

2 내가살던 고향에는 따뜻한 봄이겠지
바다건너 타국엔 찬비가 쏟아지네
저녁노을 질때마다 사무치는 내마음
아련한 고향의 봄날이 꿈속의 일만같아
두고온 산천 두눈에 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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