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만 있으면 완성되는
내 삶의 퍼즐의 빈 자리에
마지막 조각은 너였으니
난 이제 가질 게 없다했지
그런 네가 내게 지금 무슨 말을 해
너 더 이상은 어떤 것도 줄 수 없다니
내 전부였잖아
나를 완성해준 너였잖아 너잖아
더 조각조각 부서지고 또 흩어지고
이젠 다시 맞춰질 수도 없을 만큼
너 떠나버린 구석자리만 바라보네
돌아와줘 조각난 사랑아...
다시 한 번 생각해봐 이건 아니야
어떻게 니가 없이 살아갈 수 있겠어
내 전부였잖아
내가 가진 사랑 다 너잖아 돌아와
더 조각조각 부서지고 또 흩어지고
이젠 다시 맞춰질 수도 없을 만큼
너 떠나버린 구석자리만 바라보네
돌아와줘 조각난 사랑아...
나 이젠 내게 남은 시간도 남김없이
다른 사랑 할 수 없어도 소용없이
너 돌아오지 않는 내 삶은 미련없이
눈 감을래 마지막 사랑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