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쉽게 변해가는 이 세상 살아내기에도 벅찬 일상에
희망의 길을 찾는 걸음이 왜 이리도 더딘지
추억은 버리라고 하지만 떠난 사람은 잊으라 하지만
함께 나눈 사랑의 기억만은 마음만은 잊지 말아요
# 빨리 더 쉽게 변할 수 있지만 우린 그런 길은 가지 않아
조금 더딘 걸음이라도 나의 사람들과 가려네
어리석다고 이룰 수 없다고 기약 없는 바람일지라도
누군가의 가슴속에 남아 잊혀지지 않는 향기 되리
가슴에 상처가 깊다 해도 세월의 바람 견디며 서있는
오랜 노래 같은 사람이 내겐 빛이 되고 있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