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나는새 밤을새우고
각각의색들은 혼돈의미학.
척속에흐르는 내속의도미노
안으로달리고 꿈속을달리고
벽속에그리는 내안의 무지함
어쩔수없는 하지만 그럴수없는
바다 바다 바다~
밖에는 축제가 안에는
분노가 가끔가르지
하늘을 가르지 가슴을
가르지 너와난 다르지
절대로 우리는 이길수없는
너 녹빛이나는
왕관을쓰고 축배를 들지
이길수없어 이길순없어~
바람 바람 바람~
한마디말없이 그길을걷고
알수없는길 그 길을걷고
오! 아련한 그리고 파아란
검은사자 검은사람 검은사과 검은사랑~
열정은 히어로 일상은
아래로 옷깃을 날리는 내목을잡아
날좀 보라고 끝없이 보라고
이젠 아니까 모두 아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