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 누구에게도 니 얘긴 안 하려해
아무리 꾸며본다 해도 결국 그늘에 빠진 사람 얘기일 뿐
이제는 너를 보내며 한가지만 부탁해
너역시 다른누구에게도 내얘긴 마
누군가 필요하겠지 니얘길 들어줄사람
야속하게 떠나는 너에게 이런 부탁하는 나
함께한 기억이기에 너만은 내 것이기에 이해해줘
사랑이 끝나고 처음 내게 무언가 부탁하는 날
널 잊으려는 내 마음이 이렇게 힘들다는 것
널 잊고서야 알 수 있었어
부탁해 제발 한번만 그때로 돌아갈수 없겠니
그토록 아름다운 기억인데
이제는 너를 보내며 한가지만 부탁해
너역시 다른누구에게도 내 얘긴 마
아무리 선명한데도 아무리 애써보아도
끝난 후에 슬프고 초라한 그런얘기 뿐야
사랑이 길은것만큼 외로움도 있겠지만 힘들어도
사랑한 내 얘기들 너의 기억속에만 머물게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