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부터 넌 나에게 잔인하게 나는 니가 이제 싫어졌다며
너의 자리에서 날 점점 밀어내려
그렇게도 거침없는 말로 나를 무너뜨렸지
내 욕심일까 아니면 미련일까
너의 그런 잔인함도 내게는
그저 사랑이라 나는 그리 느껴져
제발 여기서 멈춰서지는 않기만을 기도해
**날 위해 어떤말도 해주지 않아도 돼
그냥 내곁에만 있으주면 돼
그 이상 그 어떤것도 나는 바라지 않을께
이렇게라도 나는 살아야 해
나 혼자 이 세상에 남겨진다는 것이
너무 겁이나고 두렵기만 해
깊어진 이 사랑 만큼 더욱 더 큰 이 절망이
내것이 아니기만을 바랄 뿐이야**
(나레이션) 너에 자리에서 날 밀어 낸다면
난 그럴 수밖에 내가 이 자리에 머물수 있다면
그렇게라도 살 수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