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겨야만 했었던 여린 감정들은
이젠 부끄럽지도 후회하지도 않아
그래 널 사랑했었지 이별도 했었지
다 그렇게 살았데 그리워 미치도록
너무 자연스런 시간들이
내게만 가혹한 운명인듯 했고
기껏 몇 해 동안 잊지못한 세월에
모든 건 다끝난 것 같았던
그 시절이 다시 돌아오면
그렇게 쓰러지지 않겠어
미련없이 눈물 하나없이
서롤 다시 떠올리지 않게 하겠어...
미련하게 헤맸던 그리웠던 밤은
내 맘 한켠 그을린 상처로 남아있고
그 행복했던 그 시절들이
한순간 스쳐간 듯 했고
절대 오지 않을 너를
마주할 준비했던
그 시절이 다시 돌아오면
그렇게 널 그리지 않겠어
미련없이 눈물 하나없이
서롤 다시 걱정하지 않게...
그 시절이 다시 돌아오면
그렇게 쓰러지지 않겠어
미련없이 눈물 하나없이
서롤 다시 걱정하지 않게...
미련없이 눈물없이
떠올리지 않겠어
미련없이 눈물없이
떠올리지 않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