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이 지나도 지워질 수 없는 사람
설마 했는데 니가 두고간 테두리에
난 갇쳐있어
내 전화기 안에 저장해둔 사람중에
단지 한여자 너의 이름을 지우기만 하면 되는데
비오듯 흐르던 나의 눈물도 이젠 메마른 듯한데
왜 아직 가슴에 너의 흔적은 지워지려 하지를 않니
제발 돌아봐줘 한번 나를봐줘 니맘속에 갇힌
날위한 너를 지우는게 죽는것보다 더 많이 힘들어
고작 몇달이란 시간 만을 보냈지만
내가 살아온 지난 날보다 더욱 길었었던것 같아
미안에 편히 널 보내줘야만 했던 나란 걸 알지만
이렇게 힘든데 너무 아픈데 보내줄 수 없을것 같아
제발 돌아봐줘 한번 나를봐줘
니맘속에 갇힌 날위한 너를 지우는게
죽는것보다 더 많이 힘들어
다시 함께 할수만 있다면 나의 욕심따윈 모두 버려둘께
날 두고간 예전의 그자리로 시간을 돌릴 수 없겠니
제발 돌아봐줘 한번 나를봐줘 니맘속에 갇힌 날 위한
너를 지우는게 죽는것보다 더 많이 힘들어
제발 돌아봐줘 한번 나를봐줘
니맘속에 갇힌 날 위한 너를 지우는게
죽는것보다 더 많이 힘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