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들녘 출렁이는 호남 평야 내 고향
눈에 선한 넓은 평야 향긋한 흙의 냄새
철부지로 태어나서 꿈을 노래하던 곳
아 아 내 어찌 내 어찌 잊을까
아름다운 고향 산천 꿈에라도 못 잊겠네
어린 시절 내 친구들 꿈에라도 못 잊겠네
기러기 떼 날으는 남쪽 나라 내 고향
눈에 선한 산과 바다 향긋한 풀 냄새
손톱에 봉숭아 꽃 붉게 물들이던 곳
아 아 내 어찌 내 어찌 잊을까
그리운 내 고향 꿈에라도 못 잊겠네
어린 시절 뛰놀던 곳 꿈에라도 못 잊겠네
꿈에라도 못 잊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