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는 건 없어 그저 기다릴 뿐이야
꿈처럼 흩어진
오래 전에 니가 살고있던 그 자리엔
이제 아무도 살지 않아
홀로 남겨진 내 영혼이여 널 나에게서 앗아간
운명의 저주와 혹독함이여
저 파도마저 멈추었네
바라는 건 없어 그저 기다릴 뿐이야 꿈처럼 흩어진
오래 전에 니가 살고있던 그 자리엔
이제 아무도 살지 않아
대지의 양식과 축복 속에 새들도 환희에 겨워
우리의 행복을 지켜줬지 오 운명이여 왜 나인가?
밤하늘에 맺힌 아름다운 저 별들이 내 눈에 비칠 때
그대가 다시 저 별들을 볼 수 있도록
천년의 기다리리라
영혼을 달래는 희망이여 슬픔과 행복의 노래
그대 쉴 곳 위해 내 모든 것
바치리라 그대 나의 빛이여
사라지지 않아 그대의 순결한 믿음 하늘이 던지는
타오르는 햇살 속에 우리의 언약은
찬란한 빛이 되어 너
내 안에 숨쉬는 생명은 영원히 사랑해 오! 천년이여 부디 나를 함께 데려가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