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se 1
천상천하 유아독존이었던 나의 자존심까지 모두 완죤히 밟아버린 그 좇 같은 학굔 이제 쫑
내버리고 옆의 쫀쫀한 애들은 없고 쫌 잘 나가는 애들이 있는 학교로 가서
조용히 살아보자 좀 쫌 나도 이제 조용히 공부좀 해야 끄겄다 쫌.
자아실현 십년지대계라 큰맘먹고 새학교의 교문으로 들어가는데
앗따....인상들 험악허네. 내 얼굴도 나름대로 좇나 고약한데
내 얼굴을 발로 밟아 얼굴에 붍여놨네. 젠장 터져나오는 웃음을 참지못해 ha ha ha ha ha shit.......
애새끼들의 발걸음이 멈춰지고 나를 향해 쏟아내는 수많은 눈빛들을 조명삼아
한놈이 다가와 here comes da new challenger
chorus
verse 2
아니나 다를까 거렁가는 앞을 딱 막고서서 노려봐 이거 왜 이러실까.
새출발의 앞길을 막고선 머리를 뚫고 나갈듯이 맹렬한 시라소니의 시선.
what's your name...? onesun.
입술이 열리고 닫힘과 동시에 퍼부어지는 주먹세례. 내가 받은만큼에 비례하게
이제는 내가 보내줄차례. 한방 두방 세 방 네방 계속해서 빵빵.
겁도없이선빵 날린 너의 건방 잠재운다 금방. 난다날어 방방. 저건 뭐냐...쓰방......(1)
내주먹과 교차돼서 날아온 crosscounter. 면상으로 먹어버린 충격으로부터
헤어나지 못하고 그 자리에 K.O..... oh no.......점점 멀어져가는 그들의 환호.
verse 3
하나, 둘, 셋 (셋) 또다시 넷 (BACK). 거꾸로 자리잡은 내 따라지 인생 또 참패.
늦은 후회의 FEEL 못다핀 인생은 도로 황천길 차마 (아하) 눈뜨고는 못봐. 왜 뭘봐?
삶이란 뭘까? 날라리 날라라 난 딴따라 차디찬 눈물이 눈 앞을 가려와 보시다시피 빙빙
돌아봤자 달건이 서울부터 대전까지 SLOW SLOW, QUICK QUICK (X2)
결국 자아실현 십년지대계는 도로아미타불., 신나게 터져 생긴 상처가 도로 아물어
갈때쯤에 이미 나도 새로운 거물. 어쩔 수 없는 꼬마달건이 세계의 인물.
chor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