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했던 사진들 내게 줬던 편지도 그렇게나 아끼던 그대 선물까지
하나도 남김없이 버리고 또 버렸죠 익숙했던 그대 손길 그 눈빛까지
하지만 그대 지워지지 않고 아직도 남아있는데
오늘 꼭 해야 할 일 그대를 지우는 일
하지만 또 미루죠 그댈 지울 수 없죠
하지만 그대 지워지지 않고 아직도 남아있는데
오늘 꼭 해야 할 일 그대를 지우는 일
하지만 또 미루죠 그댈 지울 수 없죠
시린 눈물이 나를 혼내죠
그대를 그리다 내 가슴 무너져
울고 있는 난 어떻게 하죠 아파와요
오늘 꼭 해야 할 일
그대를 지우는 일
하지만 또 미루죠
그댈 지울 수 없죠
그대 살아있는데
내 안에 살아있는데
어떻게 지우나요
하루만 더 미루죠
하루만 더 미루죠
그댈 지울 수 없죠
Woo~ 그댈 지울 수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