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 온 너의 생일은
초라한 내게 부담이 되는 이 밤
날 찾는 너의 전화도
구속에 숨긴 비겁한 내 맘
한 아름 선물 하고 싶어
하지만 주머니엔 먼지만 남아
새 하얀 편지 위에 적었어
'축하해..널 사랑해'
Oh- 못난 내 사랑아
고작 이 것밖에 못 하겠니?
내 눈물들이 내게 따지 듯이
내겐 너를 사랑할
자격도 없다고 하잖아..
말로만 하는 사랑도
이제는 그만 멈추고 싶은 이 맘
너의 집 앞에 찾아가서
날 제발 버리라고 거짓말 해도
사랑은 머리가 아니라
가슴이 한다고 하는 너.
Oh- 못난 내 사랑아
고작 이 것밖에 못 하겠니?
내 눈물들이 내게 따지 듯이
내겐 너를 사랑할 자격도 없다 해도.
언젠간 꼭 맘에 드는.
근사한 선물을 할게.
조금만 참아줘
Oh - 내 눈물들이 내게 따지 듯이
내겐 너를 사랑할 자격도 없다해도
Oh- 고운 내 사랑아.
나를 더 견뎌낼 수 있겠니 yeah-
날 믿어주면 이세상 속에서
너를 가장 행복한 여자로 만들께
For yo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