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

환 희
언제부터 시작된 걸까
니가 보고 싶어 뒤척인 날들
어느새 너의 뒤를 걷고 있는
내 발걸음 눈치챈 걸까
내가 알던 세상은
반짝이진 않았는데
너로 인해 모든 게 빛이나
반짝인다 밤하늘 수놓은 별처럼
그려본다 행복한 우리 두 사람
상처뿐인 지난 날들
덜컥 겁이 났던 사랑
넌 다시 한번 운명처럼
내 하루의 시간은
느리지가 않았는데
한 시간이 일 년 된 것 같아
반짝인다 밤하늘 수놓은 별처럼
그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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