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처럼 불렀던 너의 이름이 (너의 이름이)
내게서 점점 멀어지던 그 순간에
다른 사람의 향기로 널 지워버리려 했어
(바쁜 일상에 묻혀 지낸 나날들)
아픔 따윈 없을 거라고 난 믿었어
(아무런 걱정 없이)
당연히 니 곁엔 내가 있을 거라고
(널 보낸 후에야)
덩그러니 남겨진 내 자신이 미웠어
눈을 감아도 니가 보여
눈을 감아도 니가 있어
왼쪽 가슴에도 내 머릿속에도
내 맘도 자꾸 너만을 찾는데
너만 있으면 돼 너 하나면 돼
돌아오기만 하면 돼
너만 있으면 돼 너 하나면 돼 난
기다릴게 여기서
Baby I’ll be waiting for you
24/7 니가 없는 하루 나 매번
그대 하나만 그리다 뜬 눈으로
또 이 밤을 꼴딱 새고
이제와 왜 이럴까 그때는 왜 몰랐을까
니가 없이 돌아가는 하루가
이토록 힘들어 시들어만 가 난
머리엔 온통 너로 가득한데
내 맘은 너 하나 빠지고 나니
그저 텅 비었는데
내가 더 잘할게 넌 제자리로 돌아오기만 하면 돼
약속할게 넌 변함없이 나만 바라만 보면 돼
Come on
(아무런 걱정없이)
당연히 니 곁엔 내가 있을 거라고
(널 보낸 후에야)
덩그러니 남겨진 내 자신이 미웠어
눈을 감아도 니가 보여
눈을 감아도 니가 있어
왼쪽 가슴에도 내 머릿속에도
내 맘도 자꾸 너만을 찾는데
너만 있으면 돼 너 하나면 돼
돌아오기만 하면 돼
너만 있으면 돼 너 하나면 돼 난
기다릴게 여기서
Baby I’ll be waiting for you
비워둘게 니 빈자리
니가 오는 그날까지
기다릴게 나 여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