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맘이 아파도 다시 떠올려 본다 그만 좀 하라고
자책도 해 본다 다시 또 너를 그린다.
내 가슴에 미안해서 너를 지워 보려고
무작정 헤매다 술을 또 사 들고
혼자 잔을 따라 본다
필름이 끊겼다 지독하게 마셔 댔나 봐
난 아직도 난 널 못 잊었나 봐
며칠만 조금만 견디면 편해진 댔잖아
모든 것이 흐릿해서 니가 보이질 않는다
한잔 또 비우고 다시 너를 본다 결국 또 하루가 간다
필름이 끊겼다 지독하게 마셔 댔나 봐
하지만 넌 끊기지 않나 봐
며칠만 조금만 견디면 편해진 댔잖아 정말
힘든 내일 아침에 다시 니가 떠올라
날 아프게 할까 날 울릴까
그래도 마음은 또 너를 찾는다 너무 익숙하게
다시 필름이 끊겼다 지독하게 마셔 댔나 봐
난 아직도 난 널 못 잊었나 봐
며칠만 조금만 견디면 편해진 댔잖아
다 내 탓인걸 아무리 나 생각해봐도
이렇게 널 보낼 수 없는 걸
하루가 또 가도 다시 또 니가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