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conopsis

KOTOKO
앨범 : 硝子の靡風

冷(つめ)たい砂(すな)に深(ふか)く指(ゆび)潜(もぐ)らせて

차가운 모래 속에 손가락을 깊이 담그고

届(とど)かぬ思(おも)い 強(つよ)く強(つよ)く掻(か)きむしった

닿지 않는 생각 강하게 더 강하게 쥐어뜯었지

瞼(まぶた)は芥子(けし)の実(み)に似(に)て 固(かた)く閉(と)ざされ落(お)ちる

눈꺼풀은 겨자씨와 닮아서 굳게 닫힌 채 감기네

乾(かわ)いた風(かぜ) 光(ひかり)さえも遠(とお)く連(つ)れ去(さ)ってるから

메마른 바람 빛줄기조차도 멀리 데려가 버리니까

いつか届(とど)けあった約束(やくそく)

언젠가 맞닿았던 약속

今(いま)も何処(どこ)かできっと息(いき)づいていると

지금도 어딘가에 분명히 살아있을 거라고

どうか答(こた)えて…答(こた)えて…

제발 대답해줘…대답해줘…

無限(むげん)に広(ひろ)がる心(こころ) 淋(さび)しい涙(なみだ)の砂漠(さばく)

무한히 펼쳐지는 마음은 쓸쓸한 눈물의 사막

太陽(たいよう)失(うしな)い 凍(こお)らせるほど冷(ひ)やされてく

태양을 잃고 얼어버릴 정도로 식어가고 있어

誰(だれ)かが落(お)とした温(ぬく)もりに頬(ほほ)をこすりつけ

누군가가 떨어뜨린 온기에 볼을 문질러

消(き)えては浮(う)かぶあの日々(ひび)の面影(おもかげ)だけ 探(さが)し続(つづ)ける

사라지면 다시 떠오르는 그 날들의 모습만을 계속 찾고 있어

泣(な)き言(ごと)言(い)えば深(ふか)く地(ち)の底(そこ)までも

우는 소릴 한다면 땅 속 깊숙히

埋(う)もれて二度(にど)と戻(もど)れなそうで唇(くちびる)噛(か)んだ

묻혀져 두 번 다시 돌아올 수 없을 것 같아서 입술을 깨물었어

願(ねが)いは芥子(けし)の羽衣(はごろも)

바람은 겨자씨의 날개옷

風(かぜ)にちぎれる思(おも)い

바람에 갈기갈기 찢어지는 마음

それでもまだ光(ひかり)求(もと)め 細(ほそ)く空(くう)を彷徨(さまよ)うから

그래도 아직 빛을 갈구해 좁은 허공을 방황하니까

どうか忘(わす)れないでください

아무쪼록 잊지 말아주세요

胸(むね)の雹(ひょう)を溶(と)かす焦(じ)れた熱(ねつ)のように

가슴 속의 우박을 녹이는 안달하는 열기처럼

伝(つた)えて…伝(つた)えて…

전해줘…전해줘…

踵(きびす)を返(かえ)した心(こころ) 遠(とお)し憂(うれ)いの砂漠(さばく)

발길을 돌린 마음 머나먼 한탄의 사막

呼吸(こきゅう)をやめて砂(すな)となることを望(のぞ)まず

호흡을 멈추고 모래가 되는 걸 바라지 않고

高(たか)みを目指(めざ)した膝(ひざ)は折(お)れ 朽(く)ちてゆこうとも

저 높은 곳을 갈구하던 무릎은 꺾여 스러져 간다 해도

愛(め)でるあの声(こえ) この身(み)にしみ込んだまま 終(おわ)りはしない

사랑하는 그 목소리 내 안에 담아둔 채로 끝나진 않아

嗚呼(ああ) いつか美(うつく)しさに泣(な)くような

아아 언젠가 너무 아름다워서 눈물을 흘릴 듯한

たった一(ひと)つの愛(あい)を…

단 하나의 사랑을

奇跡(きせき)のような愛(あい)を届(とど)けて…届(とど)けて…

기적과 같은 사랑을 전해줘…전해줘…

無限(むげん)に広(ひろ)がる心(こころ) 淋(さび)しい涙(なみだ)の砂漠(さばく)

무한히 펼쳐지는 마음은 쓸쓸한 눈물의 사막

太陽(たいよう)失(うしな)い 凍(こお)らせるほど冷(ひ)やされてく

태양을 잃고 얼어버릴 정도로 식어가고 있어

様々(さまざま)に揺(ゆ)れた心模様(こころもよう) 砂(すな)の絵(え)と消(き)えた

가지각색으로 흔들리던 마음의 모형은 모래 그림과 함께 사라졌어

落(お)ちては芽吹(めぶ)く悲(かな)しみの花(はな)に変(か)えて 待(ま)ち続(つづ)けてる

지면 다시 싹트는 슬픔의 꽃으로 변해 계속 기다리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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