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그리고 있는 너를 닮은 사진이
이제 마지막 남은 사진인걸
눈 감으면 떠오르던 흐린 모습조차도 이젠 희미해 지고
사랑이 내려와 그곳에 비라는 이름으로
했던 그리움이 날 스쳐지났지
그리움만으로 누군가 초대되어 간다는
너 떠나가며 사라지던 날
사랑이 내려 저 비로 젖어가는 모두의 길위로
알수가 없이 먼 훗날 어딘가에 머문 너에
사랑이 내려 그 위로 걸어가는 너의 발자욱에
언젠가 다시 그 길 위로 너는 다시 걷겠지만
사랑이 내려와 그곳에 비라는 이름으로
했던 그리움이 날 스쳐지났지
그리움만으로 누군가 초대되어 간다는
너 떠나가며 사라지던 날
사랑이 내려 저 비로 젖어가는 모두의 길위로
알수가 없이 먼 훗날 어딘가에 머문 너에
사랑이 내려 그 위로 걸어가는 너의 발자욱에
언젠가 다시 그 길 위로 너는 다시 걷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