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로 돌이되어

박희선

비틀대는 내 두 다리는 하늘을 걸어
보이지 않는 줄을 타는 건 위험해
부풀어 오른 혈관 속에는
쓴 웃음과 환각 추락하는 뺨에 닿는 건 시린 과거
* tell me why sks rmeofhsep
tell me why 모두 날 외염ㄴ해
tell me why 난 그대론데 tell me why 아-
배가 고픈 길짐승처럼 목을 활짝 열고
불빛마저 삼켜버리는 질식의 밤 오래 전엔
분명히 갖고 있던 지친 영혼 그걸 찾아 헤멜 때
두 손에 꼭 쥐고 믿는 건 취기 빌은 광기 뿐
tell me why 난 그대론데
tell me why 자꾸 모두 날 외면해
tell me why 난 그대론데 tell me why 왜-
거린 끝도 없는 미로처럼 줄곧 얼굴을 바꿔
그 막다른 곳 벽 속에 갇힌 나 비틀대는
내 두 다리는 하늘을 걸어가 보이지 않는 줄을 타
거린 끝도 없는 미로처럼 줄곧 얼굴을 바꿔
그 막다른 곳 벽 속에 갇힌 나 그 영원한 꿈
* tell me why 난 그대론데
tell me why 자꾸 모두 날 외면해
tell me why 난 그저 그대론데
tell me why 아- * repeat
** tell me why (난 그대론데)
tell me why (모두 날 외면해)
tell me why (난 그대론데)
tell me why (아-)
** repeat tell me w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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