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인 듯 아닌 듯 널 마주치던 날
봄처럼 따뜻한 미소로 날 반겨준 너
그렇게 시작된 너와의 사랑길
벚꽃이 가득한 우리 둘만의 비밀길
동화 속 주인공 같은 기분에 난
바보처럼 설레이곤 해
널 품에 안고서
처음 밤을 새던 날
수줍었던 너의 목소리
너를 사랑해 사랑해
마주 보는 너에게
매일 할 수 있다면
전할 수만 있다면
사랑해 널 사랑해
꼭 네게만 하고 싶었던 말이야
부르고 다시 불러봐도
바보 같은 나지만
네게만 솔직한 내 맘이
꼭 너에게 닿을 수 있길
멍하니 앉아서
너의 사진을 보다
추억 속에 갇힌 채
행복했던 그때 우리
시간이 흘러도
내 곁에 있을 거라
손가락 걸고서
약속한 거 기억하니
널 품에 안고서
처음 밤을 새던 날
수줍었던 너의 목소리
너를 사랑해 사랑해
마주 보는 너에게
매일 할 수 있다면
전할 수만 있다면
사랑해 널 사랑해
꼭 네게만 하고 싶었던 말이야
부르고 다시 불러봐도
내게만 빛나던 별 같은 두 눈에
내 맘을 담고 싶어
너를 사랑해 사랑해
내 노랠 듣고 있니
네게 하고 싶은 말
널 위한 사랑 노래
사랑해 널 사랑해
꼭 네게만 하고 싶었던 말이야
부르고 다시 불러봐도
바보 같은 나지만
네게만 솔직한
내 맘이 꼭 너에게 닿을 수 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