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 셔츠 입은
말 없는 그 사람이
어쩐지 나는 좋아
어쩐지 마음에 들어
미남은 아니지만
씩씩한 생김생김
그이가 나는 좋아
어쩐지 마음이 쏠려
야릇한 마음
처음 느껴 본 심정
그이도 나를
좋아하고 계실까
노란 셔트가 어울리는 너를 그런 너를
넋 놓고 보고 있으면
감출 수 없는 이 떨림이
자꾸만 나를 이끌어
처음 느껴 본 끌림에
깜짝 놀라 다리 풀리네
어쩐지 나는 좋아
어쩐지 마음에 들어
다 같이 춰요 이렇게(이렇게)
다 같이 해요 이렇게(이렇게)
야릇한 마음
처음 느껴 본 심정
그이도 나를
좋아하고 계실까
노란 셔츠 입은
말 없는 그 사람이
어쩐지 나는 좋아
어쩐지 마음에 들어
어쩐지 마음에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