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 말하던 너의 목소리
난 아직 잊지 못했네
찬바람 불던 날 멀리 간다던
널 여태 찾지 못했네
그리운 날들의
그리움 하나씩
꺼내보다 끝내
얼굴 묻고서 속삭이지
오 그대 생각 나오 잠들지 않고
오 그대 기다리겠소 마음 다해
사랑해 말해도 듣지 못하는
널 아직 잊지 못했네
꽃 피는 봄날엔 찾아온다던
그날이 우리 마지막인가
오 그대 생각 나오 잠들지 않고
오 그대 기다리겠소 마음 다해
오 그대 생각 나오 잠들지 않고
오 그대 기다리겠소 마음 다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