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하게 살고 싶었어
남들 다 하는 대로
그게 말처럼 되질 않아서
적당한 핑계만 찾고 있어
무심한 세상은
단 1분 1초도
머뭇거리지 않는 걸
너무 잘 알아서
마음만 더 조급해져
철 없던 시절에 꾸었던 꿈들은
잊혀지지가 않는데
애써 또 모른 척
하루 속에 묻어두네 oh-
나도 날고 싶어
무지개 저 넘어
신기루를 따라
저 멀리 떠나고 싶어
찾아가고 싶어 푸른 바다 넘어
별도 잠 드는 곳
아득한 그 꿈 속에
괜찮을 거라고 멋쩍게 웃어도
내 마음은 그게 아닌 걸
사실 다 알아서
마음만 더 울적해져
쳇바퀴 돌 듯이
똑같은 하루는
이렇게 흘러가는데
애써 또 모른 척
내 몸을 웅크리네 oh-
나도 날고 싶어
무지개 저 넘어
신기루를 따라
저 멀리 떠나고 싶어
찾아가고 싶어 푸른 바다 넘어
별도 잠 드는 곳
아득한 그 꿈 속에